터키 전통 포도원 "동화속 집처럼 눈이 쌓여 있다"
[휴먼에이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 대방로, 샛강역 3번 출구에 위치한 근린 공원에 있는 터키 전통 포도원 주택에 엄청 많은 눈이 쌓여 있다.
이 포도원 주택은 서울시와 터키의 앙카라시(터키의 수도)의 자매 체결을 맺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지은 집이다. '자매 체결'이라는 것은 언니와 여동생처럼 약속이나 계약을 공개적으로 형식을 갖춰서 맺은 것을 말한다. 이 주택은 1977년 5월1일에 조성한 공원이기도 하다.
2018년 1월 매서운 추위속 터키 전통 포도원 주택의 모습은 마치 팀 버튼 감독의 영화 '가위손'에 나오는 성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위손의 주인공인 에드워드(조니 뎁)이 나와서 반겨줄 것만 같다.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