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콩나물 누적 62억원 판매로 발달장애인 재활 지원
풀무원, 콩나물 누적 62억원 판매로 발달장애인 재활 지원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8.02.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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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발달장애인 재활시설 강화도 친환경콩나물 사업장 증축

 

풀무원 콩나물 사업장 이미지. ⓒ 사진 출처 = 풀무원
풀무원 콩나물 사업장 이미지. ⓒ 풀무원

 

[휴먼에이드] 풀무원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강화도 우리마을'과 함께 기른 국산 콩나물을 지난 6년간 390만 봉지, 62억원치를 대형마트 등에 판매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은 또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기르는 친환경 콩나물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다고 이날 밝혔다.

풀무원 관계자는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만든 '국산콩 무농약 옛맛 콩나물'이 전국 대형유통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됨에 따라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풀무원은 지난 21일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콩나물 사업장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는데, 이번 사업장 증축으로 올해 콩나물 생산량을 연간 110만 봉지(20억원 상당)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편 우리마을은 풀무원과 함께 2012년부터 친환경 콩나물을 생산했으며, 약 50여 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친환경 콩나물 생산 등을 통해 얻은 이익으로 자립을 할 기회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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