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한민수 선수 가족과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관전
김정숙 여사, 한민수 선수 가족과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관전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8.03.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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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이미지. ⓒ 사진 출처 = 청와대
김정숙 여사 이미지. ⓒ 청와대

 

[휴먼에이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체코 경기를 관람했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체코 경기를 관람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체코를 3-2로 꺾고 준결승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패럴림픽 개회식 때 성화봉송 주자였던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주장 한민수 선수의 가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 김정숙 여사는 경기 직후 한 선수 가족에게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축하했다.

특히 경기 시작 후 1피리어드를 마치고 대표팀에서 직접 격려를 해주면 좋겠다고 전해와, 휴식시간에 선수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힘내십시오. 응원합니다"라며 모든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한편 김 여사는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이미 패럴림픽 G-50 기념행사와 선수단 출정식에서 만났다. 아울러 장애인 아이스하키팀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를 대표팀과 함께 관람하며 "가슴에 잘 새겨 놓겠다"고도 했다.

이보다 앞서 9일 개막식에선 아이스하키팀 주장 한민수 선수가 성화를 등에 매고 줄 하나에 의지해 경사진 슬로프를 오르는 장면에서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취재진에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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