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카카오톡에서 인공로봇과 대화를 한다고?
[쉬운말뉴스] 카카오톡에서 인공로봇과 대화를 한다고?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7.03.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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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로봇'을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시대가 와요

 


[휴먼에이드] 여러분은 '심심이'라는 채팅(인터넷에서 대화를 하는 것을 말해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심심이'는 사람이 아닌 컴퓨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든 대화 프로그램이에요. 현재 우리나라 기업에서도 '심심이'와 같은 대화 프로그램을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대화 프로그램은 컴퓨터와 대화할 수 있도록 컴퓨터에 '두뇌'를 만들어 놓은 것을 말해요.

특히 지난 1월11일 카카오에서 '심심이' 같은 대화 프로그램에 이어 인공지능을 이용한 '챗봇'이라는 대화형 프로그램을 카카오톡에도 만들 것 같다고 말했어요. 카톡 '플러스친구'에서 만날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해요. 

'챗봇'은 채팅 로봇이면서 '기업형 메신저' 프로그램이예요. 심심이가 일반적인 대화를 나눌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챗봇은 많은 정보(빅데이타)를 미리 저장하고 있는 상태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수 있는 대화형 메신저 프로그램이예요. 이런 기능이 가능한 것은 '인공지능' 기능때문이라고 해요.

이에 대해 카카오에서 일하는 사람은 "챗봇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정확하게 정해진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컴퓨터에 지능을 만드는 것이 화제인 만큼 챗봇 대화 프로그램 서비스를 만들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대화 프로그램은 이미 구글과 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회사들에 이어 우리나라의 큰회사들도 많이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소개했어요.

 

 

 

 

 


특히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많이 사용 했어요. 예를 들어 인터파크의 '톡집사', 11번가의 '디지털 컨시어지' 등이 대표적이예요. 이 회사들은 항상 손님들을 맞이해야 하고 '1대1 맞춤 상담' '개인 추천' 같은 손님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다 보니 대화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됐다고 해요. 

돈이 오고 가는 걸 도와 주는 곳에서도 대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중이에요.

 

 

7월에 최초로 '에이다'가 만들어 지고 나서, 농협은행에서 11월 카톡을 통한 자동 돈관리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해주는 '금융로봇'을 만들었어요.

농협 이외에도 우리 신한 기업은행 등이 컴퓨터에 지능을 만들어 대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해요. 

그러나 대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곳에서는 아직은 더 많은 개발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대화 프로그램이 초기 단계다"라고 말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아람(성서고등학교 1학년 / 대구)

 

'쉬운말뉴스' 감수위원(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소 소속)

엄사무엘(지적장애 / 강동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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