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세계 많은 나라들이 최근 기름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들고 파는 것을 줄이고 있어요. 많은 나라들이 기름 대신, 전기와 수소로 움직이는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대요.
우리나라에도 수소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이 개발되고 있어요. 이 자동차들과 함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요.
그런 가운데 지난해 9월 '에코바이오' 회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쓰레기를 땅에 묻고, 이 때 생기는 가스를 이용해서 수소를 만들어 내는, 서울 상암동의 수소가스충전사업소(수소스테이션)의 운영을 맡았어요.
상암동 수소스테이션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쓰레기를 땅에 묻어서 만들어지는 가스를 환경에 피해 없는 깨끗한 연료인 '수소'로 전환시키는 방식을 사용해요. 도시가스나 LPG를 이용하는 다른 수소스테이션과 달라요.
상암동의 수소충전소는 하루 720N㎥의 수소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서울에서 부산이 400km인데 여기서 만든 수소의 수소량은 수소 자동차로 부산을 약 18번이나 갈 수 있는 7000km를 달릴 수 있는 양이라고 해요.
이것 말고도 에코바이오는 △서울 근처에서 50MW 쓰레기를 땅에 묻고 나서 생기는 가스 발전소 유지 관리 △구미·창원에서 쓰레기를 땅에 묻고 나서 생기는 가스를 관리하는 일 △원주 자동차 연료화 시설을 만드는 일 △난지도에서 쓰레기를 땅에 묻고 나서 생기는 가스를 처리하는 일 등을 맡고 있어요.
이외에도 우리나라 처음으로 하수를 처리하는 곳이나 쓰레기를 땅에 묻어 생긴 메탄가스 량을 늘려 에너지를 만드는 데 이용하고, 수소를 만들거나 수소차 연료를 만들고 전기로 돌리는 열병합 발전소를 말레이시아에 판매한 적이 있어요.
기사 원작자
김수경 기자 (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황지현(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임하령(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다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이준서(29세 / 서울)
안경선(19세 / 서울)
황은주(19세 / 서울)
고재련(22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88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