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천동 해양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가족체험 특별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은 △금붕어를 잡으면 어린이 한명 당 2마리씩 가져갈 수 있는 '금붕어 키워보기' △뱀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열대생물체험행사' △5세~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별주부전을 스토리텔링한 체험 프로그램인 '별주부와 함께하는 용궁탐험대' △페이스페인팅 △'자연을 품은 바다, Marine Arts' 특별전 관람이 있다.
아울러, 특별전시실 앞에서는 특별전 부대행사로 '바다관련 악세사리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영상과학실에서는 3편의 무료영화 △모아나 △굿다이노 △주토피아가 상영된다.
기타 행사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sea/index)를 참고하거나 전화(해양자연사박물관 550-8843, 553-494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양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자연사 전문 박물관으로 1994년 6월 개관하여 연간 38만여 명이 방문하는 해양도시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2개 동에 총 25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 100여 개국의 희귀종 △대형종 △한국특산종 △천연기념물 등 해양생물 중심의 자연사 자료 2만 5000여 점을 수집·전시하고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5월5일 어린이날 연휴의 시작을 박물관을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신비한 해양관련 전시물 관람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겨보기 바란다"면서, "더불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금강공원 숲길을 산책하면서 온 가족이 힐링할 수 있는 '건강한 어린이날'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