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펌뷸런스 출동으로 응급환자 생명 보호
전남도, 펌뷸런스 출동으로 응급환자 생명 보호
  • 김훈경 수습기자
  • 승인 2018.05.14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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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9~11일 장비 사용법응급처지 등 실무 향상 교육

[휴먼에이드]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교육대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펌뷸런스대원 현장 실무 향상 과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다. 관할 지역 구급차량이 활동 중인 상태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도착 및 응급처치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동하는 응급처치 장비 적재 펌프차량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19안전센터와 지역대에 펌뷸런스 12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출동 건수는 1천180건이다.

이번 교육·훈련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적재 장비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외상환자 평가 등 펌뷸런스 출동에 따른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펌뷸런스는 소방대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구급대원 보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도민의 구급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며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훈련을 통해 출동 대원의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소방교육대는 전남 유일의 소방교육 연구기관으로서 지난해 6월21일 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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