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청소년캠프 ‘깊은산속 링컨학교’, ‘백두산’에서 열려
역사, 인문, 민족적 사명감, 중국이라는 거대한 물줄기를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이 전일정 함께 참여
역사, 인문, 민족적 사명감, 중국이라는 거대한 물줄기를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이 전일정 함께 참여
2011년부터 진행해왔던 ‘깊은산속 링컨학교’와 명품 여행인 ‘아침편지 명상여행’을 결합, ‘꿈꾸는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뿌리를 찾아주자’는 취지로 오랜 준비기간 끝에 탄생했다. 링컨학교는 지난 7년 동안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폭풍성장’을 하는 디딤돌이 되었다. ‘링컨학교, 백두산-동주캠프’는 6년 전에 진행한 ‘상해링컨학교’가 한층 더 진화된 모습이다.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이자 ‘고도원의 아침편지’ 저자이기도 한 작가 고도원은 “백두산은 그냥 높은 산이 아니다. 우리의 뿌리이며 민족의 영산이다. 윤동주는 단순한 시인이 아니다. ‘별을 보고 꿈을 꾸는’ 우리 민족이 정신이다. 제 삶에서 가장 잘한 일의 하나라고 믿고 있는 링컨학교의 이름을 걸고 ‘백두산’과 ‘윤동주 시인’을 만나는 ‘백두산-동주캠프’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작가 고도원은 캠프 기간 전 일정 동안 참여자들을 직접 인솔하고 특강까지 진행한다.
우리의 뿌리를 찾아가는 첫 걸음인 ‘링컨학교, 백두산-동주캠프’는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보고, 연변의 윤동주 생가를 방문해 일제 치하, 그 어려운 시기에 가슴에서 뿜어져 나온 윤동주의 시를 현장에서 만난다. 또한 심양에서 고구려와 부여의 유적지를 둘러보며 역사의 흔적을 직접 대면하는 경험까지 하게 된다.
중국의 ‘만리장성’과 ‘자금성’ 등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보면서 새로운 꿈을 키우는 것은 덤이다. 자금성은 한낱 고대의 유물이 아니라 미래에 세계를 품을 우리 젊은이들이 반드시 딛고 건너야 할 징검다리이자 살아있는 유물이기 때문이다.
때마침 남북분제가 풀려가는 이 시점, ‘링컨학교 백두산-동주캠프’는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역사, 인문, 민족적 사명감, 중국이라는 거대한 물줄기를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작가 고도원은 이 캠프를 ‘우리가 평양을 거쳐 백두산에 갈 때까지, 평양 땅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위대한 꿈’을 나눌 수 있을 때까지 이어나가기를 꿈꾼다’고 말한다.
여행 중에는 ‘현장 조별 토론’, ‘전체 토론’, ‘기록과 글쓰기’, ‘발표와 스피치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여행 일정은 북경, 심양, 연길, 용정마을, 일송정, 두만강 등 역사적, 시대적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중국’을 견문하는 코스도 포함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고·대학생, 20대 청년까지로 5월말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과거 링컨학교 캠프(꿈너머꿈 비전, 독서, 인성) 수료 학생에게는 ‘우선선정’의 기회가 있다. 중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외국에서 참가하는 경우 심양으로 직접 오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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