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지·정체 구간 중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에 시행
[휴먼에이드]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교차로 내 사고는 증가 추세이다. 이에따라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 등은 교차로 내 교통사고 및 안전성 확보 유도 방안으로 '노면색깔 유도선 시범 설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지역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부평구청사거리 등 비정형 교차로 3개소이며, 5월·6월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도로교통공단이 현장 조사를 하고 7·8월 인천시가 현장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관련기관 합동으로 효과를 검증하여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인천시 교통국장은 '노면 색깔 유도선'에 대해 "고속도로 톨게이트, 인터체인지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와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기 위해 노면에 설치하던 유도선을 말하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어 이번 시내 지·정체 구간 중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에서 시범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사업 시행으로 도로의 편리한 이용과 안전한 도로교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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