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지난 26일 세종시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차이를 즐기자, 창의를 즐기자' 행사를 주관한 세종시의 유정규 문화예술교육팀장을 만났어요.  

기자는 인터뷰 전, 호수공원 무대에서 공연했던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보았는데 갑자기 세종시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는 방법이 궁금했어요.

유팀장은 "세종시에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도 있고, 가족 오케스트라 '숲'이라는 곳도 있어요"라며, "세종시는 장애인도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음악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라고 말했어요.

이번 행사가 더 특별한 이유에 대해서도 유팀장은 "문화예술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했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정의를 내린 것이 매우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어요. 

송창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