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월마트 종합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쉬운말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월마트 종합서비스를 시작했어요
  • 정리 홍평안 기자
  • 승인 2020.11.23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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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 같은 이유로 미국 대형 유통체인인 월마트가 12일(현지시간) 반려동물 대상으로 종합 서비스인 '월마트 펫 케어'를 시작했어요. 반려동물 사료와 약품 판매에 더해 상해 질병 보험 가입, 산책·돌봄 등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려는 이유에요. 산책·돌봄 서비스 협력 업체인 '로버'의 앱을 통해 이용 시간을 예약하면 월마트 기프트 카드 등도 줘요.

지난 10월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코리아펫쇼'의 모습이에요. ⓒ 연합뉴스

월마트의 간부인 멜로디 리처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반려동물 입양률이 올라가고 있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어요.

이밖에 미국 금융서비스 업체인 제퍼리즈는 미국의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현재의 530억 달러에서 앞으로 4년간 64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어요. CN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가 4000여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약 절반의 응답자가 올해 연말 쇼핑 시즌에 반려동물용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평균 구매액은 90달러로 계획 중인 것으로 답했어요.

시장 확대에 힘입어 반려동물용품 유통업체들의 주식도 오르고 있어요. 

 

 

기사원작자

전은숙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4세 / 서울)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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