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만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받으세요"
인천시 "만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받으세요"
  • 김훈경 기자
  • 승인 2018.06.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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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가까운 보건소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접종가능
폐렴구균 병원체 사진. ⓒ 인천시
폐렴구균 병원체 사진. ⓒ 인천시

[휴먼에이드] 인천시는 만 65세이상 연령에서 한 번의 폐렴구균 예방접종(23가 다당질백신)이 사망률 높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된다. 이 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수준으로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다.

금년 예방접종은 1953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직까지 미접종인 어르신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의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인천시 보건정책과 담당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고, 예진 시에는 평소 복용중인 약 및 아픈 증상을 의료인에게 상세히 이야기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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