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만65세 생일 한달전부터 발급 가능"
인천시,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만65세 생일 한달전부터 발급 가능"
  • 김훈경 기자
  • 승인 2018.07.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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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교통카드 발급기간 확대
인천시청 전경. ⓒ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 인천시

[휴먼에이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어르신용 무임교통카드 발급시기를 만65세 생일 이후 발급하던 것을 2018년 7월2일부터 생일 30일전부터 사전 발급하는 것으로 개선·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만65세 생일 도래일부터 카드발급이 가능하였으나 생업 종사, 장기 친지방문 및 여행 등으로 일부기간 무임승차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일 30일전 기간 중에 자유롭게 신청해 생일날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는 것이다.

어르신용 무임교통카드는 만 65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1회용 승차권 발급·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 6월부터 관할 주민센터와 신한은행(신용카드 기능)에서 발급하고 있다. 수도권의 도시철도 및 광역전철 全 구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단순무임카드는 만65세 생일 30일전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 및 체크 기능이 포함된 카드는 신한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이 무임교통카드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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