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두산 코스와 선교사묘원 코스…가격은 1인당 5000원
[휴먼에이드] 지난 4월23일부터 시작한 생생문화재 양화진 뱃길탐방은 오는 10월23일까지 해요.
뱃길 탐방은 합정동주민센터에 모여 버스를 타고 절두산에 들렸다가 가는 코스와 선교사묘원에 머무른 뒤 배를 타면서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어요.
뱃길 탐방의 코스 중 절두산은 잠두봉(蠶頭峰)으로, 누에가 머리를 치켜든 것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예요. 이 산에는 1866년의 병인박해 때 이 산에서 천주교 신자들 목을 잘라서 한강에 버렸기에 절두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에요.
또 하나의 코스는 조선 후기와 일제시대 때 우리나라에 들어와, 죽을 수도 있는 데도 불구하고 복음의 빛을 전하려 했던 외국인 선교사와 그의 가족들이 묻혀있는 곳인 선교사 묘원코스입니다.
12시50분까지 합정동주민센터로 가면 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요. 1인당 가격은 5000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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