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해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 사업 펼친다
성남시 다해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 사업 펼친다
  • 홍평안 기자
  • 승인 2018.07.0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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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곳 단체 보유 자원과 재능기부
다해드림서 방충망 설치 중. ⓒ 성남시
다해드림서 방충망 설치 중. ⓒ 성남시

[휴먼에이드]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취약계층 40가구 대상 '多-해드림(Dream) 하우스 사업(이하 다해드림)'을 편다. 
 
다해드림은 성남시와 협력한 17곳 △기업 △기관 △단체가 각각 보유 자원과 재능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 진행을 위해 최근 한국마사회 분당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용선)는 500만원을,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유향열)은 1000만원을 각각 '2018년도 성남시 다해드림 사업' 후원금으로 냈다. 
 
두 기관이 낸 후원금은 대상 가구 환경 개선에 필요한 벽지, 장판 구매 등 재료비로 쓰인다.
 
기존의 협력체인 △㈔열린사회는 도배·장판 교체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전기·수도 수리 △㈜푸른우리는 청소 △그린환경119와 ㈜문일종합관리는 소독 △해피데이 이사는 포장 이사 △㈜한샘은 가구 지원 △㈜명가토건은 단열·누수 공사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사업비 운영을 각각 지원한다. 
 
성남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등의 신청을 받아 주거 상태를 현장 조사한다. 
 
대상 가구는 △벽지·장판 교체 △소독 △청소 △형광등·문고리·싱크대 수리 △새 가구 지원 △필요 때 관내 이사 등 주거 환경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사업은 2012년 2월 시작돼 지난해 말까지 35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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