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수당 모아 성금 기탁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수당 모아 성금 기탁
  • 홍평안 기자
  • 승인 2018.07.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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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으로 화재 피해 입은 어르신 도와
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기탁 후 사진을 찍은 모습. ⓒ 용인시
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기탁 후 사진을 찍은 모습. ⓒ 용인시

[휴먼에이드]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회의수당을 모은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 18명은 연 6회 열리는 정기회의 시 2만원씩 나오는 개인별 참석수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모아 첫 기탁을 한 것이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갑작스런 화재 피해를 입고 임시거처에서 생활하는 양 모 어르신(70)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갈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이 고맙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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