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순천시 해룡면 신성마을에서 전국에서 첫번째 모내기
[쉬운말뉴스] 순천시 해룡면 신성마을에서 전국에서 첫번째 모내기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7.05.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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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은 59년동안 전통을 지켜 '첫 모내기'를 하고 있어요

[휴먼에이드] 올해 전국에서 첫 번째로 논에 모내기를 시작한 곳은 순천시라고 해요. 모내기는 벼의 싹인 '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는 일을 말해요.

지난 3월10일 해룡면 신성리 신성마을 이종민씨(60세)는 자신의 논에 '기라라 397'이라는 이름의 벼의 싹(모)를 심었어요. 농업인과 농협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함께 모내기를 했다고 해요.

순천시는 나쁜 벌레들과 기온변화에 벼들이 병이 들지 않게 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좋은 미생물제를 섞어 땅에 소금기가 많아지는 현상을 없애고 영양분이 많아져서 올해는 더 맛있고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일찍 키워서 빨리 거두어 들인 벼는 추석 전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이라는 상표로 전국의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해요.

순천지역에서 벼를 일찍 키우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59년 해룡면 구상마을 신준호씨래요. 그 후로 59년 동안 전통을 이어 왔어요. 올해는 '고시히까리'라는 새로운 벼로 약 690여 톤의 햅쌀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아람(성서고 1학년 / 대구)


'쉬운말뉴스' 감수위원(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김난이(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신용철(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이소정(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정승환(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조태환(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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