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바람이 분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바람이 분다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8.09.1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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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별의 목소리'부터 '너의 이름은'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된 '신카이 마코토전 : '별의 목소리'부터 '너의 이름은.'까지'의 쓰여진 브로마이드 사진. ⓒ 송창진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된 '신카이 마코토전 : '별의 목소리'부터 '너의 이름은.'까지'의 쓰여진 브로마이드 사진. ⓒ 송창진 기자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에 등장하는 두 캐릭터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요. ⓒ 송창진 기자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에 등장하는 두 캐릭터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7월13일부터 오는 9월26일까지 예술의전당과 CJ E&M이 기획한 '신카이 마코토 展 : <별의 목소리>부터 <너의 이름은>까지'가 13일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 4전시실에서 보았어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 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작업과 편집을 1인 3역으로 맡았는데, 2D 애니메이션과 3D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서 새로운 애니메이션 셰계와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었어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 '너의 이름은'(2016) '언어의 정원'(2013) '초고속 5센티미터'(2007) '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2011)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2004) 등에 사용된 원화와 동화 그리고 직접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그려보는 체험전과 애니메이션 배경을 들어가보는 포토존 등이 있어요. 

전시회가 끝나면,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영화 음반 및 마코토 직접 쓴 소설책과 만화책 등 여러상품이 판매되고 있어요. 

지난 2013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바람이 분다'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메리와 마녀의 꽃'(2017)을 연출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늑대아이'(2012)를 연출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라고 불리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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