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신규·확대 운영… 사망자 47.6% 감소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신규·확대 운영… 사망자 47.6% 감소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8.09.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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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신규·확대 운영… 사망자 47.6% 감소
[휴먼에이드]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역본부가 서울시·서울경찰청·자치구·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을 검토하여 신규·확대 지정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 및 확대 지정된 59개소 지점의 지정 전·후의 교통사고 비교 분석 결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7.8% 감소하였고 특히 사망자수가 47.6%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속도를 하향 조정한 결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신규지정에 따른 교통사고 감소 효과는 15년 지정된 59개소를 대상으로 동일 장소를 집계하여 분석한 자료이다.

주요지점의 사고감소 효과를 보면 송파구 풍납초교는 사상자가 55.0% 감소했고, 성동구 응봉초교는 사상자가 48.8%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역본부 김재완 지역본부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확대 지정에 따른 교통안전시설물 개선과 함께 관리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운전자들은 보행자 및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준법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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