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관광 ·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관광 ·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박창재 수습기자
  • 승인 2018.09.18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객과 유소년 대상 "다양한 체험 및 관람 통해 좋은 추억 되길"
올림픽전시관 체험. ⓒ 서울시
올림픽전시관 체험. ⓒ 서울시

[휴먼에이드]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9월27일부터 11월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관광객 투어 프로그램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이원화하여 운영한다.

관광객 투어 프로그램은 88올림픽 개·폐회식 및 육상경기가 열렸던 올림픽주경기장 VIP실을 방문하고 주경기장 트랙을 걷는다.

또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하여 획득한 245개의 메달 현황 및 메달리스트의 생생한 경기장면을 형상화하여 만든 올림픽스타의 길과 한류스타들의 핸드 프린팅 및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해외 유명 팝스타들이 당시 내한공연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뮤직스타 존을 관람하게 된다. 88올림픽 메달, 올림픽영상관, 메달리스트 기증품, 역대 올림픽 포스터 등이 전시된 올림픽전시관도 관람하게 된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미니축구, 펀볼 굴리기, 플라잉디스크 날리기 등 유소년들이 직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올림픽전시관 및 올림픽스타의 길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약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박영준 소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께서 88올림픽의 역사적 의의를 새기고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관람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은 9월20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개인 및 단체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