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예·미술 공모전'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인식 개선 앞장
경기도, '문예·미술 공모전'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인식 개선 앞장
  • 박창재 수습기자
  • 승인 2018.09.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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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유도
ⓒ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휴먼에이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1월2일까지 '2018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의 작품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보조기기는 장애인이나 노인처럼 신체적 기능에 제한을 가진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것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휠체어부터 최첨단 웨어러블 로봇까지 그 종류는 다양하다.

공모전의 주제는 장애·비장애 학생이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실 상상하기,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운동장 상상하기, 시각·청각·지체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기기 상상하기 등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림과 글을 통해 표현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8 보조기기 인식개선 문예·미술 공모전'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공부하고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보조기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개최됐다.

심사는 11월 중순에 있을 예정이며, 각 영역의 전문가가 공감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따져 작품을 심사한다. 시상은 11월 24일이며, 각 부문별 총 20명에게 경기도교육감상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장상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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