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서 제3회 '서울환경교육한마당' 개최
광화문광장서 제3회 '서울환경교육한마당' 개최
  • 박창재 수습기자
  • 승인 2018.10.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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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주제 특별전시‧공연 열려
행사 안내 웹자보. ⓒ 서울시
행사 안내 웹자보. ⓒ 서울시

[휴먼에이드] 서울시와 서울환경교육네트워크(SEEN)는 10월18일부터 10월20일까지 광화문 중앙광장,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제3회 서울환경교육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일상으로 스며드는 환경교육,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아시아 환경교육 포럼, 환경교육 전시‧체험부스 운영, 기념식, 그린 놀이터 참여 행사, 인형극,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특별전시‧공연 등이 진행됐다. 

10월18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환경교육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협력과 학습 그리고 공동실천'이라는 주제로 서울‧아시아 환경교육포럼이 개최됐다. 지속가능발전 교육, 미세먼지, 생물다양성 분야 순으로 각 나라별 환경단체 및 기관들의 환경교육 모델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10월19일부터 20일까지는 환경교육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됐다. 3개 환경교육 단체와 5개 자치구, 에너지수호천사단이 참가하여 다양한 환경교육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이 외에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는 그린 놀이터, 태양열로 움직이는 놀이터인 '에너지카 해로와 해요'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 내용의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사장 중앙에는 특별 전시 및 분리수거 캠페인이 이뤄졌고, 이를 테마로 한 카페인 '플라스틱 없다방'도 운영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1회용 플라스틱을 포함한 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우리 미래세대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환경교육은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서울시는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여, 시민이 일상 속에서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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