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성남시는 '2018년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을 10월25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의 후원자가 돼주기로 한 사회지도층 인사 15명이 대상 학생과 1대1 자매결연을 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후원자들은 장애 학생들에게 겨울 점퍼와 운동화를 선물로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1년 동안 매달 5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멘토 역할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에게는 취업과 직장 생활을 지원한다.

이날 장애인 복지증진에 애쓴 공로자 19명이 감사패를 받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성남시는 사랑의 끈 연결 운동 활성화를 위해 1580만원의 장애인 복지기금을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에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지난 2012년도부터 시작돼 이번까지 206명 장애인이 사회지도층과 연을 맺게 된다. 

박창재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