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에 관한 이해와 인식고취 목적
[휴먼에이드] 11월10일 가천대학교에서 '제3회 성남시 수어 문화제'가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수어로 하나가 돼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노래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날 모두 250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개인 또는 단체 10개 팀이 무대 공연을 한다. 성일고 학생동아리부터 난청 어르신들의 발라드풍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단체 뿐만 아니라 개인참가자 공연도 펼쳐진다.
대회 결과 모두 6개 팀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참가상 등 상장과 5만~50만원 시상금을 준다.
이날 행사는 농아인에 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성남시 등록 청각·언어 장애인은 10월 말 현재 4637명이다. 이는 전제 장애인 3만5749명의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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