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들어요" 10일 성남시 수어문화제 '눈길'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들어요" 10일 성남시 수어문화제 '눈길'
  • 박창재 기자
  • 승인 2018.11.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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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에 관한 이해와 인식고취 목적
지난해 성남시청서 열린 수어문화제 모습. ⓒ 성남시
지난해 성남시청서 열린 수어문화제 모습. ⓒ 성남시

[휴먼에이드] 11월10일 가천대학교에서 '제3회 성남시 수어 문화제'가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수어로 하나가 돼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노래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날 모두 250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개인 또는 단체 10개 팀이 무대 공연을 한다. 성일고 학생동아리부터 난청 어르신들의 발라드풍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단체 뿐만 아니라 개인참가자 공연도 펼쳐진다.

대회 결과 모두 6개 팀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참가상 등 상장과 5만~50만원 시상금을 준다.

이날 행사는 농아인에 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마련된다.

성남시 등록 청각·언어 장애인은 10월 말 현재 4637명이다. 이는 전제 장애인 3만5749명의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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