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피하기 위해 '강남 따숨소'에 들어가 봤어요
추위를 피하기 위해 '강남 따숨소'에 들어가 봤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9.01.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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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에서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했어요
추운 겨울 바람을 막아주며, 들어가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한파 대피 공간이에요. ⓒ송창진 기자
추운 겨울 바람을 막아주며, 들어가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한파 대피 공간이에요. ⓒ 송창진 수습기자
대청역 근처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버스를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강남 따숨소'를 설치해 두었어요. ⓒ 송창진 기자
서울 강남구 대청역 근처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버스를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강남 따숨소'를 설치해 두었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서울 강남구청은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따숨소'라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어요. 

서초구에서는 이러한 온기 텐트와 같은 공간을 '서리풀 이글루'라고 불러요. 이 외에도 각 지자체별로 버스정류장 주변에 한파 대피소가 설치되는 등 생활밀착형 행정이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고 있어요.

이곳 내부에 난방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지만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기 때문에 잠시 추위를 피하기에 딱 좋아요.
 
따숨소는 투명 비닐로 만들어져 있어서 밖이 보여요. 그래서 답답하지 않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느꼈던 고통스러운 추위를 막아 주어 무엇보다 좋았어요. 

 

 


* 현재 송창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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