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씩 모두 140명 모집
[휴먼에이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12월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대학생에게 교과수업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대상인 중·고등학생이 희망 과목 하나를 선택해 주 2회, 하루 2시간씩 원하는 장소에서 대학생 학급도우미에게 1대 1로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을 위해 2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오는 1월31일까지 중·고생과 대학생(학습도우미)을 각각 70명씩 모집한다. 학습도우미에게는 월 32만원~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 대상 청소년은 성남시에 사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이며, 학습도우미 신청은 공고일(1.21) 현재 본인이나 직계 존속이 성남시에 거주해야 가능하다.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신청서 △직전 학년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등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시는 사업 대상 중·고생을 먼저 선정한 뒤 학습 희망 과목 등을 조사해 그에 맞는 학습도우미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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