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바보입니다' 김수환 추기경 추모 사진전 개최
'나는 바보입니다' 김수환 추기경 추모 사진전 개최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9.02.15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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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 행사 가득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기념하여 사진전을 비롯해 추기경이 직접 쓴 책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기념해 사진전 및 추기경이 직접 쓴 책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김수환 추기경의 추모 사진전에 설치된 다양한 기념물과 포토존이에요. ⓒ 송창진 수습기자
김수환 추기경의 추모 사진전에 설치된 다양한 기념물과 포토존이에요. ⓒ 송창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김수환 추기경이 돌아가신지 10주기가 되는 2월16일을 기념해 명동성당 1898 광장에서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요.
 
가난한 옹기장이네 막내 아들이었던 김수환 추기경은 소외된 이들의 벗이었어요.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강조한 김 추기경은 생전에 "가난한 자 중에서도 가난한 자, 모든 사람의 종이 될 수 있을 만큼 가난한 자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엔 옹기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고 말씀하셨어요.  

전시장에는 김 추기경 추모와 더불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사랑 성사'를 찍어 동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가상 스튜디오가 설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김 추기경을 추모하기 위한 음악회, 특강, 다큐멘터리 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요. 

 

 

* 현재 송창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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