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안국역이 재탄생해요
'3.1운동 100주년' 안국역이 재탄생해요
  • 김민진 수습기자
  • 승인 2019.02.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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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둥', '100년 강물' 등 독립운동 역사 테마관 설치
독립운동의 역사적 흐름을 볼 수 있는 '100년 강물' 그래픽이 설치되어 있어요. ⓒ 김민진 수습기자
독립운동의 역사적 흐름을 볼 수 있는 '100년 강물' 그래픽이 설치되어 있어요. ⓒ 김민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오는 3월 서울 안국역의 역사테마관이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예요. 과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찾아가 봤습니다.  

역사테마관에는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100년 기둥'이 눈에 띄었습니다. '100년 기둥'은 800여명의 독립운동가의 사진이 담겨 있는데요, '100년 기둥' 주변에는 3.1절 1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최신 설비도 갖춰져 있는데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소도 눈에 띄었어요. 

'100년 강물'은 과거부터 현대까지 민족사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연도별로 주요 사건이 강물처럼 구성돼 있어요. 

이밖에도 안국역은 우리나라 최초 '독립운동 테마역'으로서 계단, 승강기, 승강장 안전문 등 전 공간을 독립운동을 주제로 리뉴얼하는데 주력하고 있어요. 

안국역 관계자는 "이 역사테마관은 100주년을 맞는 올 3.1절 이전까지 완성해서 이곳을 3.1운동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어요. 

 

 

* 현재 김민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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