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달빛축제에서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해 봅니다
신명나는 달빛축제에서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해 봅니다
  • 박마틴 수습기자
  • 승인 2019.02.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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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과 함께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실시
소원지를 걸어놓은 '달집'의 모습이에요. ⓒ 박마틴 수습기자
풍물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어요. ⓒ 박마틴 수습기자
둥근 보름달 아래서 '달집 태우기'를 진행했어요. ⓒ 박마틴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2월19일 정월대보름날을 맞아 인천시 부평에서 달맞이 행사가 열렸어요.

정월대보름은 한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풍년을 기원하고 모든 질병과 액운이 없기를 소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입니다.

정월대보름에 슈퍼문이 뜨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고, 2028년까지 이렇게 큰 달을 볼 수 없다고 하니 이번 달맞이 행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풍물패의 신나는 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어요. 소원지 쓰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등 전통체험마당이 열리자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행사를 즐겼어요.

특히 윷 던지기를 통해 올해의 운세 점쳐보기를 하는 행사에는 다른 곳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렸어요.

끝으로 사람들이 달집을 중심으로 빙 둘러서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를 관람했어요. 한 해 소원을 써서 달집에 매달아 놓은 소원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두 손을 모았어요. 

 

 


* 현재 박마틴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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