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서울특별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초보 부모들을 위해 '육아는 처음이지만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라는 영아 부모를 위한 양육서를 개발해 배포한다.

초보 부모들은 △아이마다 다른 기질과 특성 △영아 발달에 대한 이해 부족 △쏟아지는 많은 양의 정보 등의 이유로 육아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낀다.

이에 서울특별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0~36개월 영아 자녀를 둔 초보 부모를 위해 양육서를 개발해 도움을 주고사 했으며, 이를 위해 △관련학과 교수 △심리상담 전문가 △발달전문가가 함께 저술했다.

해당 책자는 △'양육의 8가지 원칙' △'영아의 기질별 특성' △'영아의 발달 특성이 문제로 보여지는 행동' 등 세 가지 대 주제를 중심으로 수록했다.

특히 기질 및 발달 특성 부분에서는 영아 부모들이 자주 고민하는 상황에 대한 적절한 솔루견을 제공했고, 부모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 및 만화 등을 활용해 구성했다.

해당 책자는 서울시 및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시녹색장난감도서관 등을 통해 무상 배포할 예정이며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의 가정통신문을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이남정 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많은 부모가 이 책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부모 됨'에 대해 다시 한번 자긍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수현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