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덕수궁 주요 5개 전각' 내부 공개
문화재청 '덕수궁 주요 5개 전각' 내부 공개
  • 김혜경 기자
  • 승인 2019.03.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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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해설사가 전각에 담고 있는 역사와 숨은 이야기 해설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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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덕수궁 주요 전각의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월27일부터 4월2일까지 덕수궁의 석어당, 중화전, 즉조당, 준명당, 함녕전 등 5개 주요 전각 내부를 공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방문해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전각별로 간직하고 있는 역사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전문 해설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석어당의 경우 궁궐에서 보기 드문 중층 목조 건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람객은 석어당 2층에 올라 살구 꽃을 감상하고 덕수궁의 봄을 느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즉조당과 준명당은 이번에 최초로 내부가 개방되는 건물이라 눈길을 끈다. 즉조당은 조선 15대 광해군과 16대 인조가 즉위한 곳으로 대한제국 초기 잠시 정전으로 사용됐으며 후에는 집무실인 편전으로 활용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4월2일까지 1일 2회(오전 10시와 오후4시) 진행되며, 1회 약 80분 소요된다.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이 무료로 참여(덕수궁 입장료 별도)할 수 있으며, 26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선찬숙으로 회당 15명씩 예약 신청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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