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신들린 미친 예능감 과시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 신들린 미친 예능감 과시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3.31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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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동자' 이수근의 남다른 웃음촉
유쾌한 웃음 전하는 '월요병 치료제' 등극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 KBS


[휴먼에이드] 개그맨 이수근이 '아기동자'로 돌아왔다.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시원한 입담과 유쾌한 이야기를 녹여내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25일 정규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온 것.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은 '아기동자'로 다시 한 번 활약하게 되었다.

이수근은 기쁜 마음을 아끼지 않고 노래로 표현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전했다.

또한 파일럿부터 함께 출연했던 서장훈은 물론이고, 두꺼비 신을 섬긴다며 촬영장을 찾아 온 박수아(리지)와도 특급 예능 케미를 뽐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상담에 나선 '아기동자' 이수근은 앳된 모습의 상담자가 등장하자 '중2' 아니냐고 단번에 알아 맞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상담자에게 '용돈을 더 받고 싶다'는 고민을 들은 뒤에는 부모의 입장에서 경제관념을 키우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 뒤 엄마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상담자로 등장한 래퍼 슬리피와 야구 해설가 봉중근을 만난 이수근은 이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 놓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깨알 같은 리액션과 애드리브로 끊임 없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 또한 동료로서, 인생의 선후배로서 이들을 향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해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더하기도.

'아기동자'로 변신해 신들린 웃음은 기본이고, 고민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주는 이수근의 전방위 활약 덕분일까.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시청자들의 '월요병 치료제'로 단숨에 올라섰다.

한편 이수근의 활약이 빛나는 KBS Joy '무엇이들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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