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안검하수 논란 입 열어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
구하라, 안검하수 논란 입 열어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4.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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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지적에 구하라 직접 댓글 달아
ⓒ 구하라 인스타그램
ⓒ 구하라 인스타그램
ⓒ 구하라 인스타그램
ⓒ 구하라 인스타그램


[휴먼에이드]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안검하수 논란'에 대해 진솔한 심경 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하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에 대한 고통과 안검하수를 하게 된 이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앞서 구하라는 31일 자신이 참여한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 대기실에서 찍은 셀프카메라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구하라의 달라진 눈매를 두고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음?"이라고 질문했고, 이에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다른 네티즌이 "눈매 교정 아닌가"라고 물었고, 구하라는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답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설전이 오갔다.

'안검하수를 한 것이 잘못이냐'는 의견과 구하라의 태도가 다소 과했다는 지적으로 나뉘었다.

이러한 논란을 인지한 구하라는 1일 자신의 인스타에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구하라는 "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받았다. 아직 어린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다"며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 구하라는 "그렇지만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 중 하나"라며 "어떤 모습이든 한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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