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빚은 지상 최대의 조형물,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자연이 빚은 지상 최대의 조형물,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 박마틴 수습기자
  • 승인 2019.04.07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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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로 뽑은 곳이에요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크고 웅장하고 신비로운 계곡이 있는 세계적 공원이에요. ⓒ 박마틴 수습기자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바라본 겹겹이 쌓여진 지층들과 에메랄드빛 콜로라도강의 모습이에요. ⓒ 박마틴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3월28일 미서부여행의 백미라고 하는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을 방문했어요. 

이곳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으며 콜로라도강에 의해 깎인 거대한 협곡이에요. 협곡의 길이는 445km로 서울-부산보다 멀고, 깊이는 1600m에 달합니다.

제주도의 2.7배 정도되는 방대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그랜드 캐니언은 매년 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소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다채로운 색상의 단층, 형형색색의 기암괴석들이 두 눈을 사로잡습니다.

20억년에 걸친 유구한 세월이 단층에 그대로 드러나있는 지구 역사 그 자체입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협곡을 바라다보면 자연이 빚은 최고의 예술 작품 앞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시에서 벗어나 거대한 대자연 앞에 서니 인간의 나약함이 절로 느껴지며 겸손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현재 박마틴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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