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 멤버 에디킴 "사진만 올렸고 불법촬영·유포 안해"
단톡방 멤버 에디킴 "사진만 올렸고 불법촬영·유포 안해"
  • 박희남 기자
  • 승인 2019.04.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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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스토리
ⓒ 미스틱스토리

[휴먼에이드] 가수 에디킴(29. 본명 김정환)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밝혀졌다.

4일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에디킴은 3월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며 에디킴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미스틱스토리는 이어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면서 "다만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쳐
ⓒ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쳐

앞서 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사실이 보도됐다.

'뉴스데스크'보도에 따르면 가수 로이킴이 단체 대화방에 사진을 올려 피의자로 입건됐다는 소식과 함께 해당 대화방 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단체 대화방 멤버로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로이킴을 비롯해 강인, 정진운, 모델 이철우, 이종현, 용준형, 에디킴이 있다.

한편 경찰은 용준형과 이종현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으며 강인, 정진운, 이철우는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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