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시청역이 새롭게 태어났어요
인천지하철 시청역이 새롭게 태어났어요
  • 박마틴 인턴기자
  • 승인 2019.04.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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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미술품을 감상하고 탁구도 즐겨요

[휴먼에이드] 인천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예술정거장 프로젝트를 통해 30여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문화 예술공간으로 변신하여 지난 4월12일 다녀왔어요.

타 지하철 역사에 비해 규모가 크고 상대적으로 광고물이 적은 이점을 이용해 '언더그라운드, 온더그라운드'를 주제로 한국, 미국, 프랑스 3국에서 29명의 작가가 프로젝트에 참여했어요.

계단을 지나면 동작감지 센서가 작동해 새들이 움직이는 작품, 박종영의 '비행'이에요. ⓒ 박마틴 인턴기자

새가 날개짓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박종영 작가의 작품, '비행'은 시민들의 동작에 맞춰 나무로 만든 새들이 움직이는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성완경의 '새천년의 항해' 작품 아래에 있는 춤 연습장에서 청소년들이 연습을 하고 있어요. ⓒ 박마틴 인턴기자

천장에 매달린 다섯개의 구조물이 우주공간을 항해하는 배의 이미지를 표현한 성완경 작가의 '새천년의 항해'는 커다란 바구니를 연상시켜줘요. 밀레니엄이라는 큰 스케일의 항해가 순조롭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작품 아래에는 춤 연습장이 있어 바깥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춤 연습을 할 수 있어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었어요.

탁구장에서 시민들이 신나게 탁구를 치고 있어요. ⓒ 박마틴 인턴기자

또한 탁구장이 있어 중·노년층의 시민들이 즐겁게 탁구를 치며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지하철역이 단순히 지하철을 타는 공간만이 아니라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춤 연습, 탁구 게임 등 쉴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바뀜으로써 우리 생활 속에 더 가까이 들어왔어요.

 

 

* 현재 박마틴 인턴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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