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충남 보령시가 어른들이 스스로 입안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해주고 있어요. 회사와 노인정 등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이에요. 이러한 방법은 보령 사람들의 마음을 많이 얻고 있어요.
세균 때문에 이나 잇몸이 아픈 '입안에 생기는 병'은 쉽게 낫지 않는다고 해요. 21살부터 60살 사이 어른들이 이가 아파 병원에 가장 많이 온다고 해요.
나중에 돈이 많이 드는 치료를 하기 전, 이가 아프기 전부터 건강한 이를 가질 수 있도록 미리미리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국가의 입장이에요. 그래서 지역마다 어른들을 대상으로 입안 건강 교육을 하게 됐어요.
노인들에게 이빨에 불소를 바르고, 불소용액으로 이빨을 닦는 것이 좋다고 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점심을 먹은 후에 이를 닦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인정 안에 칫솔 거치대와 칫솔 등을 나누어 주고 있어요.
이에 맞추어 보령시측은 "일하기에 너무 바빠서 입안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있는 회사원들을 위해서는 회사로 직접 찾아가 이와 잇몸 건강 관리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할 것"이라면서 "회사원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스스로 입안 건강을 유지하여 계속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어요.
기사원작자: 오영태 기자(프라임경제)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전예진(숭의여자고등학교 / 3학년/ 19세 / 서울)
이하원(예당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경기도)
은서영(진명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5세 / 경기도)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4학년 / 23세 / 서울)
김영민(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3세 / 경기도)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62409&sec_no=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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