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즘 EXPO 특집] '하나파워온임팩트' 정지연 MYSC 수석 컨설턴트
[오티즘 EXPO 특집] '하나파워온임팩트' 정지연 MYSC 수석 컨설턴트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9.07.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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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일자리 노력 자리엔 어김없이 MYSC"
하나파워온임팩트 부스 내에 있는 정지연 mysc 수석 컨설턴트 ⓒ 휴먼에이드포스트
하나파워온임팩트 부스 내에 있는 정지연 mysc 수석 컨설턴트.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종현 수습기자, 홍석진 수습기자, 박마틴 기자, 정지연 mysc 수석 컨설턴트, 송창진 기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종현 수습기자, 홍석진 수습기자, 박마틴 기자, 정지연 mysc 수석 컨설턴트, 송창진 기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7월12일과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자폐성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오티즘 엑스포(AUTISM EXPO)'에서 소셜벤처기업, MYSC(Merry Year Social Company 대표 김정태, 이하 미스크)를 만날 수 있었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및 더 나은 삶을 위한 일이라면 어김없이 그 자리에 미스크가 있다. 이번 오티즘 엑스포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파워온임팩트'란 발달장애인 고용 기업이나 관련 기업 간 소통 및 자본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도록 근본 해결 방식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를 통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직무를 찾고 훈련받아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갖게 되면서 그 효과가 입증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엑스포 행사장에는 본지 신문사인 휴먼에이드포스트를 비롯해 △드림위브앙상블 △지노도예학교 △라하프 △소소한 소통 등 하나파워온임팩트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했던 기관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었다. 

MYSC는 하나파워온임팩트의 다리 역할을 3년째 맡아 하고 있다. 임팩트 투자기관이자 비콥(B Corp)인 미스크가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일자리와 관련한 이 프로그램은 미스크가 그간 해온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 중 단연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하나파워온임팩트' 3기의 7개 참여 기관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한 정지연 미스크 수석 컨설턴트는 시종 밝은 모습으로 부스에 오가는 사람들을 맞았다. 

정 수석은 "하나파워온 참여기업들 각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져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3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비로소 발달장애인과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달장애인의 강점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관들의 노력이 세상에서 빛을 보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 최초로 열린 '제1회 오티즘 엑스포'는 자폐성장애인과 발달장애인, 그 가족을 위한 박람회로 '서플러스글로벌'이 주최하고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웃는재단'이 공동주관했다. 

복지·의료·교육치료와 관련한 국내외 100여개 유관기관과 단체 및 기업체가 참여한 이번 엑스포는 사전 신청만 1만명이 넘는 등 뜨거운 기대와 관심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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