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날씨가 아주 추웠을 때 서울시가 도움을 많이 줬어요
[쉬운말뉴스] 날씨가 아주 추웠을 때 서울시가 도움을 많이 줬어요
  • 정리 이상미 기자
  • 승인 2019.03.2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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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어려운 가정에게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최대 100만원 지원
왼쪽 편 사진은 서울시에서는 추운날을 대비해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본부의 모습이에요. 오른 쪽은 거리에서 잠자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따뜻한 방'이에요. ⓒ 서울시 
왼쪽 편 사진은 서울시에서는 추운날을 대비해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본부의 모습이에요. 오른 쪽은 거리에서 잠자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따뜻한 방'이에요. ⓒ 서울시 

[휴먼에이드] 겨울철 너무 추워서 '추위병'에 걸린 환자는 2013년에 258명에서 2017년 631명으로 계속 늘어났어요. 날씨가 추워지면 집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난방비용'도 들고요, 추워져서 감기와 같은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거나 약을 사야 하는 '의료비용'도 많이 들어가죠. 

생활을 하는 데 드는 돈이 더 필요한 거예요. 

추위 때문에 돈이 더 필요한데도 임시 일자리와 하루 동안 일하는 일자리가  줄어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겨울 추위에 생활하기가 더욱 힘들어요.  

그래서 서울시는 정부, 민간기업이 함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계획'을 시작해 추위에 어려운 형편의 가족들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복지로 어려운 가구를 도와줬어요. 

서울시는 거리에서 잠자는 사람들이 얼어 죽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지난 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서울시의 도움을 받았어요. ⓒ 서울시 
서울시는 거리에서 잠자는 사람들이 얼어 죽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지난 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서울시의 도움을 받았어요. ⓒ 서울시 

서울시는 겨울철 추위로 인해 어려운 가정에게 먼저 서울형 긴급복지로 도와주고, 민간 자원과도 힘을 모아서 도움을 줬어요.  

지원에는 생활하는 데 필요한 비용 지원, 추위를 막는 데 필요한 물건 지원, 급하게 필요한 병원비 지원, 집수리 지원 등을 해줘요. 

또 서울시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2015년부터 시작한 제도로 형편이 매우 어렵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빠르게 도울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총 4만8143가구에 총 201억 2700만원을 지원했어요.

서울시는 겨울철 추위에 어려운 가정이 늘어나기 때문에 서울형 긴급복지 자치구 지원금을 평소 다른 달보다 1.5배로 늘려 마련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어요. 


기사원작자: 이유나 기자(프라임 경제) lyn@newsprime.co.kr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송승원(양정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이정석(태원고등학교 / 1학년 / 18세 / 경기도)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이희진(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0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52633&sec_no=125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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