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아 라이브' 환상적인 연출로 디즈니의 세계에 푹 빠져요
'판타지아 라이브' 환상적인 연출로 디즈니의 세계에 푹 빠져요
  • 송창진 기자
  • 승인 2019.08.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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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콘서트는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롯데 콘서트홀에서 만나는 판타지아 라이브. ⓒ 송창진 기자
롯데 콘서트홀에서 만나는 '판타지아 라이브' 공연 포스터예요. ⓒ 송창진 기자 
클래식과 애니메이션의 절묘한 만남을 경험할 수 있어요. ⓒ 송창진 기자
클래식과 애니메이션의 절묘한 만남을 경험할 수 있어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7월26일 서울 롯데 콘서트홀에서 디즈니의 '판타지아 라이브'를 보았어요.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스크린으로 상영하고, 무대에서는 실제 오케스트라가 스크린에 맞추어 연주하는 '필름 콘서트'예요. 

지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이병욱 음악 감독이 맡았고, 연주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했어요. 

'환타지아'는 미국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자 월트 디즈니가 1940년에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8개의 디즈니 영화의 장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뮤지컬 애니메이션이에요. '옴니버스'는 영화나 연극의 한 형식으로, 몇 개의 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늘어놓아 한 편의 작품으로 만드는 것을 뜻해요. 

1999년에는 '환타지아'의 속편 '환타지아 2000'을 만들었어요. 

1부 프로그램에서 '환타지아'에 사용된 음악은 △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과 6번 '전원' △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 드뷔시의 '달빛' △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불새' 모음곡 (1919년 버전)이 펼쳐졌어요.

이어진 2부에서는 △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 뒤카의 교향시 '마법사의 제자' △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 레스피기의 교향 모음곡 '로마의 소나무' 등을 연주했어요. 

특히 프랑스 작곡가 뒤카의 교향시 '마법사의 제자'를 토대로 한 단편 만화가 인상적이었어요. 미키 마우스가 마법사의 제자로 등장해 빗자루에게 마법을 걸고, 주문이 잘못되어 빗자루가 물을 긷게 하다가 온 집안을 물바다로 만든다는 내용이에요. 
 
'환타지아'는 음악을 들으면서 익숙한 디즈니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어요.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클래식을 듣고 즐겁게 관람하며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해요. 디즈니를 대표하는 '미키 마우스'와 '도널드 덕'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어요. 

오는 11월 말에는 '월트 디즈니 데케이드 인 콘서트'를 공연할 예정이에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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