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사진공모전 전시회 개최
발달장애인 사진공모전 전시회 개최
  • 김종현 수습기자
  • 승인 2019.08.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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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너와 나, 행복한 그 순간' 발달장애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앞줄 왼쪽부터 이한열 자원봉사자, 한진수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작가, 임영길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장, 이갑용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센터장이에요. 두번째 줄 가장 좌측이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 12세 문정우 학생이에요. ⓒ 김종현 수습기자
앞줄 왼쪽부터 이한열 자원봉사자, 한진수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작가, 임영길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장, 이갑용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센터장이에요. 두번째 줄 가장 좌측이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12세 문정우 학생이에요. ⓒ 김종현 수습기자
발달장애인 사진공모전 시상식장 내부의 모습이에요.  ⓒ 김종현 수습기자
발달장애인 사진공모전 시상식장 내부의 모습이에요. ⓒ 김종현 수습기자
시상식이 열린 신도림 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 다목적 A홀의 모습이에요. ⓒ 김종현 수습기자
시상식이 열린 신도림 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 다목적 A홀의 모습이에요. ⓒ 김종현 수습기자
행사장에 시상식장 안내 배너가 걸려있어요. ⓒ 김종현 수습기자
행사장에 시상식장 안내 배너가 걸려있어요. ⓒ 김종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8월14일 서울 신도림 고리 생활문화센터 다목적 A홀에서 열린 서울시 발달장애인 사진공모전 '너와 나, 행복한 그 순간' 시상식에 다녀왔어요.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사진공모전은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총 18점의 작품이 선정됐어요.

이 사진공모전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지난 6월 작품을 접수받아 수상작으로 모두 18점, 전시작 12점 총 30점을 발표한 후 신도림 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어요.

공모전 주제는 '내 친구', '나의 하루',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했어요.

작품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등 총 18명이 수상했으며, 12세 문정우 어린이의 '난 니가 더 재미있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어요.

이번 수상작들은 지난 8월14일 시상식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21일까지 전시를 계속해요. 신도림 고리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요

발달장애인 사진작가들과 작품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전시 시간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작가들에게 직접 사진 설명을 들을 수도 있어요.

또한 공모전 수상작들의 작품을 모아 2020년도 달력을 제작하여 전시회에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 현재 김종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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