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물줄길 따라 펼쳐진 신성리 갈대밭
금강 물줄길 따라 펼쳐진 신성리 갈대밭
  • 송창진 기자
  • 승인 2019.09.27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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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길, 갈대밭길을 걸어보아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유명해진 신성리 갈대밭이에요. ⓒ 송창진 기자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유명해진 신성리 갈대밭이에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 충남 서천군의 금강 하구를 따라 드넓게 펼쳐진 신성리 갈대밭을 지난 9월13일에  찾아가 보았어요. 
금강은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가 되는 강이에요. 금강의 신성리 갈대밭은 우리나라의 4대 갈대밭 중 하나이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갈대 7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해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추노'의 촬영지로도 유명해요.

서천군은 매년 1~2월 사이에 갈대 생육을 촉진하기 위해 손상된 갈대를 베어내고 불을 놓은 다음 천일염을 뿌려주는 갈대 생육 촉진사업을 해왔어요. 그 과정을 거치고 나면 다시 갈대 새싹이 나와서 아름다운 갈대밭을 볼 수 있어요. 

금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갈대밭이에요. ⓒ 송창진 기자
금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갈대밭이에요. ⓒ 송창진 기자

갈대는 매년 7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볼 수 있어요. 갈대는 주로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 군락에서 자라는 특성이 있는데요. 그런 점에서 서천의 자연환경은 갈대가 자라기에 적당한 곳이에요. 

옛날에는 갈대를 꺾어 빗자루로 만들어 쓰고, 갈비라 불리는 신성리 특산품으로 이 지역 농민들이 시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꾸리기도 했다고 해요. 

갈대밭은 6만여 평 규모로 △ 솟대 소망길 △ 갈대기행길 △갈대문학길 △갈대연못 △철새소리길 △하늘산책로로 나뉘어 산책할 수 있어요. 

신성리 갈대밭은 코스모스도 유명해요. ⓒ 송창진 기자
신성리 갈대밭은 코스모스도 유명해요. ⓒ 송창진 기자

또한 금강 하구둑을 끼고 있어 겨울에는 △ 고니 △청둥오리 △ 검은머리물떼 새 △기러기류 등 철새 군락지로도 유명하고, 오리들의 군무와 서해 노을도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해요. 

신성리 갈대밭은 가을에는 더욱 장관을 이룬다고 하니 시간을 내어 찾아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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