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도시재생 씨앗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려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0월7일 만리동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에 다녀왔어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화사한 꽃과 나무들을 보며 잠시 월요병을 떨치고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원, 도시재생 씨앗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만리동 광장 외에도 서울로 7017, 백범 광장, 해방촌(신흥시장)에서 자치구정원, 주제정원, 팝업가든, 동네정원 등으로 꾸며져 관람객의 눈길을 모으고 있어요.
이번 서울정원박람회는 ’시민들이 어딜 가든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동네정원의 새로운 모델 발굴 및 정원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데요.
평소에는 모르고 지나갈 뻔한 꽃과 나무의 이름들을 알게 되고, 솟대 만들기, 꽃차 시음 등 각종 체험도 할 수 있으니 가족이나 연인들이 가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현재 김민진·남하경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