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장애인 열람석도 운영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 가보았어요. 2017년에 개관한 이곳은,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짜리 건물로 서울 자치구 도서관 중에 최대 규모를 자랑해요.
2층(로비층)에는 IT체험실, 어린이 열람실, 영어교육센터, 북카페가 있고, 3층과 4층에는 자료열람실이 있는데, 그중 장애인 열람석은 3층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도서관 옆에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있어서 장애인들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쓴 것이 이 도서관만의 장점이에요. 장애인을 위해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좌석과 책장을 넘기는 데 도움을 주는 보조기기도 설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5층에는 악기연주실, 애니메이션실, 소프트웨어실, 문학창작실, 미술실, 공예실, 연기실, 집필실이 있고, 6층에는 대강당과 세미나실로 이용하도록 해놓았어요.
교통편은 일반버스 601, 606, 672, 674, 710, 6714번을 이용해 마포중앙도서관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해요.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고 관공서의 휴관일 및 국가가 정한 임시 공휴일에는 쉬어요.
* 현재 정민재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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