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의 잡담이나 통화는 운전에 방해가 돼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1월9일 용인 810(승진여객)번 마을버스(초당고등학교 ↔ 미금역)에서 ‘운전석 옆자리는 운전에 방해가 되오니 잡담이나 통화를 하지 말아주세요’라는 문구와 핸드폰 사용금지의 뜻을 담은 그림 스티커를 보았어요.
올해 9월말 기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407명이라고 해요. 승객들이 지나치게 큰 소리로 잡담을 하거나 통화를 하면 운전사가 운전에 방해를 받아 사고가 날 수도 있어요.
따라서 모든 자동차나 버스 운전석의 옆자리는 가능하면 조용히 하거나 운전에 방해가 되는 행동은 삼가야 해요.
최근에 G Bus(경기도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통합 브랜드)에 설치된 TV에서 ‘두유노우? 젠틀버스’라는 공익광고가 방영되고 있는데요. 이것은 시민들에게 버스 승하차 에티켓을 알려주는 데 아주 좋은 효과를 얻고 있어요.
이처럼 버스에서 에티켓을 지키면 그만큼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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