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들의 목소리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2월6일 종로구 율곡로에 위치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만들어진 계기는 우리 민요를 전시 및 아카이빙(특정 기간동안 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저장 매체에 보관에 두는 일)함으로써 보존・계승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우리소리박물관은 △ 상설전시실 △음원 감상실 △우리소리 아카이브 △음반전시 · 영상감상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음원 감상실은 전국팔도의 대표적인 민요를 선별해 소개하고 간단하게 들어볼수 있는 공간이에요.
또 음원 감상실 복도를 따라 멀티미디어 영상과 AR기기를 통해 지역별 민요와 소리를 시청할 수 있는 소리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지하 1층의 상설전시실에는 일의 현장에서 불렀던 노래를 들어볼수 있는 '일과 우리소리'라는 공간과 놀이와 관련된 소리를 전시하는 '놀이와 우리소리'라는 공간도 있어요. 또 '의례와 위로의 우리소리' 공간에서는 장례와 여러 가지 의례를 진행하며 불렀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그밖에 민요를 담은 레코드 음반도 전시되어 있어요.
우리 문화를 볼 수 있는 이곳에는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관람하러 온다고 해요.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명절(설,추석)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예요.
* 현재 김효정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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