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문화 예술이 있는 공간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2월15일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하기 위해 예술의전당에 갔어요.
예술의전당은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이 널리 뻗어나가도록 하기 위해 1984년에 착공하여 1993년에 완공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복합예술센터예요.
예술의전당에는 한국의 전통미를 형상화한 둥근 갓 모양의 오페라하우스와 부채 모양으로 설계된 음악당 외에도 한가람미술관, 예술자료관, 서예박물관, 국립국악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요.
이곳에는 또한 국립발레단과 국립오페라단,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공연단체들이 입주해 있어요.
그리고 국립국악원은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을 보존·전승하고, 보급 및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기관이에요.
국립국악원은 품격 있고 창조적이며 특화된 공연, 생활 속의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또한 설·단오·한가위와 같은 절기에 따른 공연 등을 통해 시민이 전통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국립국악원은 예악당, 우면당 같은 공연장과 별맞이터, 국악박물관, 국악연수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은 1980년대 우리나라 포스트모더니즘 건축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건축물들로 건축학적 측면에서도 보존 가치가 높다고 해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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