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재산" 정용진, 코로나 19 극복에 9000억원 규모 지원
"사람이 재산" 정용진, 코로나 19 극복에 9000억원 규모 지원
  • 허지선 기자
  • 승인 2020.03.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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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중소 협력사 및 대구 지역 의료진 등에 통큰 지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세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세계

[휴먼에이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6200명을 넘어서면서 기업 역시 생산 중단이나 사무실 폐쇄 등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기업들이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통큰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내놓은 9000억 상당 지원책이 어제(5일) 실검을 장악해 화제다.  

정용진 부회장은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현장 의료진과 구급대원, 봉사자 및 보건당국 관계자를 위해 '힘내라 키트' 3,000세트를 긴급 제작해 전달키로 했다. 

이번에 전달하기로 한 힘내라 키트는 현장 지원인력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올반키친, 피코크 등의 간편식품 11종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이 담겼다. 여기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 세안제와 여행용세트(스킨&로션)를 더했다.  

또, 신세계푸드는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코로나19 감염 환자로 인해 끼니를 거르는 의료진이 많다는 소식에 빵, 과일, 샌드위치 등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간식류 150인분을 이달 말까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정용진 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 인력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입점 소상공인 임대료 납부 유예 ⓒ신세계
신세계그룹이 입점한 소상공인의 임대료 납부를 유예했다. ⓒ신세계

이밖에도, 신세계그룹은 매출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9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특히 사업장이 대구·경북에 있는 중소 협력회사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에 입점한 1000여개에 이르는 소상공인과 중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3월과 4월 임대료를 3개월간 납부 유예키로 했다.  

앞서 지난 24일, 이마트를 통해 마스크 10만 장을 대구광역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하기도 한 신세계 그룹은 향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그룹 차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추가 지원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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