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생명력을 상징하는 잡초 같은 이미지 발산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월21일 SBS 금토드라마(밤10시 방송) <하이에나>가 첫방송을 마쳤어요.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예요.
김혜수는 극중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금자 역활을 맡아 캐릭터에 생생한 존재감을 불어넣었어요.
정금자는 잡초라는 별명에 걸맞게, 뽑아도 뽑아도 끌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밟혀도 밟혀도 없어지지 않고 터를 넓혀가는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한편 정금자는 화초 같은 변호사 윤희재(주지훈)과 사사건건 부딪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건이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어요.
작품마다 강한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했던 김혜수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짜릿한 변호사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존재감을 알렸어요.
4년 만에 복귀한 그녀에게 앞으로의 연기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요.
* 현재 권용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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