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잊지 말고 꼭 먹어야 할 봄 제철 음식은?
[카드] 잊지 말고 꼭 먹어야 할 봄 제철 음식은?
  • 허지선 기자 · 양가인 디자이너
  • 승인 2020.04.06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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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제철 음식은 맛도 좋고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 불린다. 봄 내음 가득한 4월, 잃어버린 입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제철 음식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주꾸미
3~4월이 제철인 주꾸미는 산란을 앞두고 알이 꽉 차 풍부한 맛과 고소함이 일품. 필수 아미노산, 철분,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다.

냉이
봄에 먹는 ‘인삼’이라 불리는 냉이. 냉이의 비타민A와 비타민C, 칼륨 성분은 춘곤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구수한 ‘냉이된장국’은 봄철 최고의 별미.

바지락
토실토실 살이 오른 4월의 바지락에는 칼슘, 철, 인, 비타민B2가 풍부하다. 조개류 중 가장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바지락을 칼국수와 곁들이면 천하일미.

두릅
나른하고 입맛이 없는 봄날, 두릅을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잃어버린 입맛이 돌아온다.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이 원기를 회복시키기 때문.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이 아주 많고 비타민A, 비타민C, 칼슘과 섬유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소라
소라에는 각종 비타민과 아연 등 필수 미네랄과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예방에 좋은 아르지닌이 풍부해 ‘바다의 보물’이라 불린다. 회, 구이, 무침 등 어떤 요리를 해도 꼬들꼬들한 맛이 살아 있다. 

딸기
비타민C가 레몬의 1.2배나 되는 딸기는 1~5월이 제철. 딸기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의 피로회복과 항산화 및 심장마비 억제에, 엽산과 철분은 빈혈과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 파괴를 줄이려면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다.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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